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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CONC일반
Architectural Concrete

설계 Design a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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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콘크리트 설계 성공요소

성공요소 1거푸집 계획뿐만 아니라 배근에 관련된 사항까지 면밀히 검토한다.

거푸집 시공도를 작성해본 기술자라도 배근 상세도까지 작성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구조설계에 들어가기 전 계획 시점에서 건축 설계자 자신이 타설에 관련된 사항까지 검토해 볼 것을 권장한다. 생각지 않은 결함은 무리한 배근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역보, 지붕, 슬래브, 긴 벽, 높은 벽, 긴 개구부 등 시공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어떤 유효한 해결 방안이 있을까에 대해 경험자의 자문이 꼭 필요하다고 하겠다. 현장에 들어가서 시공자에게 무리한 문제로 고집을 부린다 해도 무리한 것은 무리이다. 모든 설계의 책임이 설계자에게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설계자가 훌륭한 설계자일 것이다. 특히 Honetcomb은 무리한 구조계획에 의해 발생한 철근의 밀집 부분에 콘크리트가 제대로 충전되지 못해 나타난 경우가 많다. 기본계획 시점에서 철근의 집중 부위를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은 노출콘크리트에 뜻을 둔 설계자의 의무이다.

성공요소 2단열성능확보를 위한 벽 두께를 염두에 두자.

노출콘크리트에서 발생하는 많은 실수 중에 하나는 열관류를 계산을 태만히 해 결로 및 곰팡이가 발생하여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경우이다. 노출콘크리트에 있어서 콘크리트는 구조체이면서 마감재이고 더욱이 단열재이다. 콘크리트로 열관류 저항치가 있어 일정의 두께가 있으면 결로 방지가 가능하다. 공조 설계자와 협의하여 기본 계획 단계에서 외벽의 최저 두께를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성공요소 3매립 배관이 집중되지 않도록 PS류의 계획적 배치를 한다.

설비 배관등이 평면적으로 집중하면 철근과 중복되어 철근의 들뜸 및 타설 불량의 원인이 된다. 이런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설계자의 책임이다. 배관이 집중할 것 같은 부분은 설계 시점에서 분산시켜 놓아야한다.

성공요소 4품질확보를 위한 비용을 설계시점에서 확보해 둔다.

하나의 예시로 물에 대해 이야기하면 콘크리트 배합수의 양은 대개 시멘트 중량의 약 50%를 점하지만 시멘트 응결, 반응에 필요한 물은 그 중 약 15%이다. 나머지 물은 응결과정에서 증발하기도 하고 콘크리트속에 결정수로 남아 수축의 원인이 된다. 잉여수는 응결에는 불필요하지만 워커빌리티 확보에 필요하다. 워커빌리티만 확보 가능하다면 가능한한 물은 적게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이유에서 AE감수제, 유동화제 등을 혼화제로 사용한다. 설계시, 가능하면 세세한 재료 상품명, 가격까지 시방 및 예산에 반영해 적정한 비용으로 요구하는 성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휘하여야 한다.

성공요소 5유지 계획에 대해서 사전 발주처에 설명을 한다.

비 또는 공장 및 자동차의 매연이 콘크리트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가 없다. 따라서 발수제, 방수제 등이 필요하며 이러한 재료의 특징 및 내구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발주처의 건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건물 인도 전에 꼭 알릴 필요가 있다.